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방치하면 '돌연사'.. EBS 명의가 경고하는 심혈관 건강 3대 원칙

 "돈 버는 데만 열중하다가..." EBS <명의>의 영상 제목처럼, 우리 시대 많은 가장과 직장인들은 가족과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건강'을 돌볼 시간은 늘 뒷전으로 밀려나곤 합니다.

건강검진표에 찍힌 '경계성' 수치들을 애써 외면하고, "아직 젊으니까", "증상이 없으니까"라는 이유로 방치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맞이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 비극의 중심에는 바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이 있으며, 이 질환을 부르는 가장 조용한 암살자가 바로 '3고(高)'입니다.

EBS <명의>가 그토록 강조하는 '3고'의 위험성과,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기억해야 할 3가지 원칙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 1. '3고' - 증상 없이 다가오는 침묵의 살인자

심혈관을 망가뜨리는 주범 '3고'는 고혈압,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무서운 이유는, 혈관이 70% 이상 막힐 때까지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 🩸 1. 고혈압 (High Blood Pressure): '조용한 살인자'의 대표주자입니다. 정상(120/80mmHg 미만)보다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혈관 벽은 쉴 새 없이 압력을 받아 딱딱해지고 상처 입게 됩니다. (경화)

  • 🍬 2. 고혈당 (High Blood Sugar / Diabetes): 혈액 속에 당(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아 끈적끈적해진 피를 생각해보세요. 이 '설탕물' 같은 피가 온몸을 돌며 미세혈관부터 굵은 혈관까지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시킵니다.

  • 🍔 3. 고지혈증 (High Cholesterol):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이 기름 찌꺼기들이 혈관 벽에 쌓여 '죽종(플라크)'을 만들고, 혈관 통로를 물리적으로 좁아지게 만듭니다.

이 '3고'가 무서운 이유는 '시너지 효과' 때문입니다. 고혈압으로 상처 난 혈관 벽에, 고지혈증의 기름 찌꺼기가 더 쉽게 달라붙고, 고혈당이 이 과정을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


🩺 2. <명의>가 강조하는 심혈관 건강 3대 원칙

EBS <명의>의 수많은 전문의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심혈관 건강'의 핵심 원칙은 화려한 비법이 아닌 '기본'에 있습니다.

원칙 1: "나의 '숫자'를 정확히 알아라"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원칙입니다. '3고'가 침묵의 살인자인 이유는 우리가 모르고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 혈압: 🩸 정상 수치 120/80mmHg 미만. (140/90mmHg 이상 고혈압)

  • 공복 혈당: 🍬 정상 수치 100mg/dL 미만. (126mg/dL 이상 당뇨병)

  • 나쁜 콜레스테롤 (LDL): 🍔 정상 수치 130mg/dL 미만. (160mg/dL 이상 고지혈증)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이 '나의 숫자'를 아는 것이 모든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숫자가 경계선에 있다면 즉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원칙 2: "혈관을 병들게 하는 '식습관'을 버려라"

'3고'는 결국 우리가 '무엇을 먹었느냐'의 결과물입니다.

  • 줄여야 할 것 (Avoid):

    • 짠 음식 (나트륨): 🧂 국물, 찌개, 젓갈 등. 나트륨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올립니다.

    • 단 음식 (정제당): 🥤 탄산음료, 과자, 믹스커피. 남는 당은 중성지방으로 변해 혈관에 쌓입니다.

    • 기름진 음식 (포화지방/트랜스지방): 🥓 튀김, 가공육, 버터, 마가린.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주범입니다.

  • 늘려야 할 것 (Eat):

    • 채소와 해조류: 🥦 풍부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습니다.

    • 등푸른 생선, 견과류: 🐟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산)'이 혈관을 청소합니다.

원칙 3: "지금 당장 '움직여라'"

혈관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청소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 최고의 운동: 🏃‍♂️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 얼마나?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강도로 일주일에 3~5회, 매회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효과: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직접적으로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혈관 탄력을 개선합니다.


🚫 (보충) "돈 버느라 바쁜" 당신, 당장 멈춰야 할 최악의 습관 3가지

EBS <명의>의 제목처럼 "돈 버는 데만 열중하는" 직장인들은 '3고'에 가속도를 붙이는 최악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1. 잦은 회식 (음주 + 고지방 안주): 🍻 알코올은 그 자체로 혈압과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여기에 삼겹살, 곱창, 치킨 등 기름진 안주가 더해지면 혈관에는 그야말로 '기름 폭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 2. 흡연 (Smoking): 🚬 혈관 건강에 있어서는 '최악'의 행위입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는 혈관을 즉각적으로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혈관 내벽을 파괴하여 플라크가 쌓이기 쉽게 만듭니다.

  • 3.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압을 높이고, 식욕 호르몬을 교란해 폭식(특히 고탄수화물)을 유도합니다.


💊 (보충) 이미 '3고' 진단,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이미 '3고' 중 하나 이상을 진단받았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이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약물치료'를 두려워하지 마라

많은 분이 "한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약물치료를 기피합니다.

  • 팩트: 💊 3고(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약은 '치료제'라기보다 '관리제'입니다. 약을 먹는 이유는 뇌졸중, 심근경색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함입니다.

  • 위험성: 🧠 전문의의 처방에도 불구하고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안전벨트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병을 키우는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2. '정기적인 혈관 검사'는 필수

3고 위험 요인이 있다면, 이제는 '결과'가 아닌 '원인'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경동맥 초음파: 🩺 목에 있는 굵은 혈관(경동맥)을 초음파로 확인하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이곳의 플라크 두께를 보면, 전신의 혈관 건강 상태와 뇌졸중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심전도 및 심장 초음파: ❤️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미리 파악합니다.


심혈관 건강 및 '3고' 관련 Q&A

Q1.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가 있어도 아무 증상이 없는데, 정말 약을 먹어야 하나요?

A1. 네,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것'이 바로 3고가 무서운 이유입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혈관이 심각하게 망가졌거나, 뇌졸중/심근경색이 발생한 '골든타임'일 수 있습니다. 약물은 그 비극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하고 과학적인 '보험'입니다.

Q2. 심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A2. 🚨 다음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 가슴 통증: 💥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혹은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한 느낌 (심근경색 의심)

  • 편측 마비: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짐 (뇌졸중 의심)

  • 언어 장애: 🗣️ 발음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간단한 말도 잘 나오지 않음 (뇌졸중 의심)

  • 극심한 두통/어지러움: 😵 갑자기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이나, 일어설 수 없는 어지러움.

Q3. '돈 버느라 바쁜' 40~50대 직장인이 꼭 챙겨야 할 혈관 검사는 무엇인가요?

A3. 👩‍⚕️ 일반 건강검진(혈액검사, 흉부 X-ray) 외에, '경동맥 초음파'와 '심전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3고 위험 요인이 하나라도 있다면, 이 검사들을 통해 내 혈관의 '현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돈 버는 데만 열중하다가..."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경고일지 모릅니다. 일과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을 누릴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EBS <명의>가 수없이 강조하는 것처럼,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는 더 이상 중년만의 병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증상 없이' 우리의 혈관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늘 당장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를 확인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며, 걷기 운동이라도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